Study in the States/U.S. educatio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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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계의 우크라이나를 돕는 법Study in the States/U.S. education news 2022. 3. 12. 06:16
Airbnb는 러시아의 폭격을 피해 근처 나라로 피난 간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일론 머스크도 스타링크를 커넥트 함으로써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지하에서도 와이파이를 문제없이 쓸 수 있도록 했고요. 미국 대학계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돕고 있을까요? 먼저, MIT는 러시아에 위치한 "스콜 테크 (Skoltech)"이라고 불리는 Skolkovo 과학기술원과의 파트너십을 끝냈습니다. MIT와 스콜 테크는 2010년부터 파트너십을 지속해 왔는데요, MIT의 총장은 "우크라이나를 향한 러시아 정부의 군사적 행동은 정당화될 수 없고 이 파트너십은 반드시 끝나야 (must end) 한다고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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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버클리 때문에 집값이 너무 올랐으니 학생 수 줄여라?Study in the States/U.S. education news 2022. 3. 12. 06:15
여러분의 집 근처에 위치한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이 많아졌다고 생각해 봅시다. 자취방을 구하는 학생들이 많아져 근처 평균 월세가 올라갔습니다. 근데 이거, 고소까지 할 일일까요? 버클리 주민들은 소송을 걸었고, 심지어 캘리포니아 대법원은 버클리 주민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얼마나 올랐길래' 그런가 싶은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학생들이 많아지면 근처 상권도 활발하게 되고 고용창출 등 부가적인 이익도 분명히 있을 텐데 말이에요. 해당 소송에 대해 캘리포니아 주립대 버클리 캠퍼스의 대변인은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소송을 건 주민들 중에는 버클리 대학이 학생들의 주거시설을 위한 housing project를 진행했을 때 그에 반대하는 소송을 또 걸었기 때문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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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해서 불거지는 미국 대학 리더십들의 민낯Study in the States/U.S. education news 2022. 3. 12. 05:46
새해가 시작한 지 이제 2달이 되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 시간 동안 미국에서는 3명의 대학 총장이 불미스러운 일로 사임하는 일이 있었답니다. 뉴욕 주립 대학 시스템은 미국에서 State University of New York을 줄여 SUNY (쑤니) 시스템이라고 불리는데요, 그 시스템의 전 챈슬러였던 Jim Malatras는 전 뉴욕 주지사인 앤드류 쿠오모와 가까운 사이로 잘 알려져 있지요.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 주지사는 팬데믹 시작 후, 거의 매일 브리핑을 열며 이 시대의 영웅 취급을 받다가 여성 직원들에게 흔히 '성희롱'을 했다는 '미투 운동'이 일어나면서 결국 뉴욕 주지사 자리를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이후, 짐 말 라트라 스도 여성 직원들을 비하하는 발언 및 행동 등의 불미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