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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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즙이 흘러나오는 크로아상, Comet coffeeCoffee and bakery/Missouri 2022. 3. 16. 05:09
유명한 스테이크 집의 특징은 조리 과정에서 육즙을 잘 가뒀기 때문이 아닐까. 그런데 페이스트리 안에 버터의 풍미를 잘 가둔 베이커리를 만났다. 그것도 큰 베이커리가 아니라 micro bakery에서 말이다. 출장차 들린 세인트 루이스에서 맛있는 크루아상을 찾고 있던 중 다음과 같은 구글 리뷰를 발견했다. "Literally the best croissants in the world. My #1 favorite." 한 사람이라도 이 곳의 크루아상을 세계 최강이라고 여겼다면, 이 지구의 맛있는 커피와 크루아상을 찾아다니는 하이에나와 같은 나는 무조건 가봐야 했다. 첫인상은 작은 동네 커피집 같은 느낌이었다. 다행히 도착했을 시점에는 페이스트리가 많이 남아있어 오리지널 크로아상과 베어 클로 크로아상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