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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ly Bakery menu; 어글리 베이커리 메뉴 구매 후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Coffee and bakery/Korea 2022. 10. 1. 01:50반응형
저번 국가대표 바리스타의 분당 커피 맛집 180 커피 로스터스 포스팅에서 밝힌 대로, 지난여름에 드디어 한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꼭 가볼 카페 1 곳, 베이커리 1 곳을 골랐는데, 베이커리로는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하고 있었던 어글리 베이커리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As I shared in my previous post, we chose one coffee shop and one bakery to visit in Korea last summer when we were finally able to travel to Korea.
어글리 베이커리는 한국에서 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알고 계시겠죠? 사실 저희는 웨딩 스냅 촬영 때 어글리 베이커리의 크루아상을 들고 찍고 싶었는데, 역시 인기 많은 베이커리답게 평일 영업 종료 2시간 전에 방문했더니 빵들이 이미 다 품절되어 문을 닫았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웨딩 촬영 때 소품으로 쓸 크루아상은 근처 79 Founyard에서 구매한 초코 크로플로 대체했답니다.
Originally, we planned to visit Ugly bakery to get croissants for our casual wedding-style photos. We realized later that we underestimated how popular the bakery is as all of the bakery goods were sold out even 2 hours before the closing hour on the weekday.
We ended up getting chocolate croffle (croissant- waffle) from 79 Founyard near the Ugly bakery.
79 Founyard는 인테리어나 디스플레이 등이 유럽풍이어서 인스타 감성이 낭낭하더라구요. 촬영을 위해 구매한 크로플도 중간에 떨어진 당을 보충하기에 적격이었고요. 단, 디스플레이된 빵을 덮는 유리 등이 없어서 파리가 앉아있는 빵도 있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79 Founyard boasted a European-style interior with a minty exterior. How they displayed cakes and bread was very Instagram-able as well. One thing that bothered me is that they did not put the cover on top of the cakes or bread so I saw a fly on top of one piece of bread...
이후, 한국 출국 바로 전 날 오픈 시간에 맞춰 다시 방문해 드디어 어글리 베이커리의 빵들을 맛볼 수 있었답니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르니 감동의 대파 빵 (6,500원), 구작물 덕후 (5,000원), 뺑 오 쇼콜라 (3,800원), 임자 있어요 (4,500원), 얼그레이 크림빵 (3,500원), 감동의 말차 매머드 (6,200원), 초코크림 크로와상 (4,500원) 등 베이커리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든 종류의 빵은 한 가지 맛을 골라 구매해왔습니다.
We made another trip to Ugly bakery (you see how determined we were!) before the departure date and we finally were able to get some bread!
We got green onion bread (6,500 Korean won, around $5), chocolate croissant (3,800 Korean won, around $3), black sesame and butter bread (4,500 Korean won, around $4), earl grey cream filled bread (3,500 Korean won, around $3), matcha crumble bread ($6,200 Korean won, around $5), croissant with chocolate cream ($4,500 Korean won, around $4).
어글리 베이커리 안에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없지만, 바로 옆 카페로 이동하면 커피를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고 어글리 베이커리의 빵을 시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포장해서 이디야에서 커피와 함께 먹었습니다.
The bakery is take out only but you can go to the cafe right next to Ugly where you can get discounts on coffees and have breads from Ugly.
처음으로 시식한 빵은 얼그레이 크림빵 이었는데, 얇은 빵 피와, 느끼하지 않은 얼그레이 크림 그리고 밑에 깔려 있는 초콜릿들이 잘 어우러지더라고요. 관련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많이 봐서 어느 정도는 맛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맛있게 생긴 맛있는 값을 하더군요.
The first one that we tried is earl grey cream filled bread. The thin bread outside of the cream went well with earl grey cream filling as well as the chocolate chips inside!
I have watched multiple Youtube videos and Instagram posts about Ugly bakery review so I expected them to be good and they all met my expectations!
동양인들의 최고의 디저트 칭찬은 "별로 달지 않네"라고 하죠? 초코크림크로와상도 분명 진한 초코크림의 맛을 자랑하는데 너무 달지는 않더라고요.
다른 빵들은 가족들과 나누어 먹었는데 재료가 많이 들어간 어글리 베이커리 빵이라 그런지 나누어 먹어도 포만감이 상당하더라고요. 특히 임자 있어요는 한 개가 빵 하나를 반으로 나누어 만든 듯 한 사이즈였고, 말차 맘모스도 보기에는 생각보다 작았는데, 먹어보니 아니더라고요!
There's a saying that the biggest compliment from Asians about desserts is that "It's not too sweet!" because then you can fully enjoy the dessert.
The chocolate cream croissant boasted the chocolate flavors but it wasn't too sweet. Another thing is that bread is known for its generous ingredients (that's why the bakery's name is Ugly bakery) so you might be full.
구매한 빵 모두 맛있었어서 일부러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미국에서도 종종 생각나네요.
여기서는 제일 맛있는 빵집이 1시간 운전해서 가야 하는 베트남 베이커리이거나 최근에 오픈한 10분 거리의 터키 베이커리인데 어글리 베이커리 외에도 망원동에는 먹을 곳이 참 많아서 망원동 주민들은 좋겠다 싶었습니다 ㅎㅎ
I would re-visit the bakery in the future! 카페 다니는 이야기 좋아하시나요? 한국 카페뿐 아니라 미국 뉴욕 카페도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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