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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lett House;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뉴욕 빈티지 카페 및 베이커리Coffee and bakery/New York 2022. 5. 11. 23:21반응형
복잡한 뉴욕 도시를 약간만 벗어나도 미국의 자연을 즐기면서 맨해튼처럼 비싸지 않은 음식을 줄 서지 않고도 먹을 수 있답니다. 특히 뉴욕을 가르지는 허드슨 강을 따라 위치하고 있는 Hudson Valley에는 보물 같은 곳이 많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뉴욕 주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 중 하나인 Barlett House를 소개합니다.
There are many great suburbs in NY where you can escape from the hustle and bustle of NYC. If only you are willing to travel for a couple of hours, you will get good food and nature without paying too much. This is why I love small towns in NY where you can find hidden gems like Hudson Valley. I would like to introduce one of the oldest cafe in NY- Barlett House.Barlett House는 1870년에 철로 (railroad) 붐을 타고 주변 철도 호텔들에 투숙하는 투숙객들을 서빙하기 위해 처음으로 지어진 베이커리 및 카페입니다. 그 후로 2016에 재공사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모던한 인테리어에 빈티지를 한 스푼 얹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답니다.
Barlett House was built originally in 1870 to serve the railroad hotel guests and was renovated in 2016. For this reason, the bakery and cafe have a modern interior with a little bit of vintage mood.예를 들어, 맛있는 빵들이 진열되어 있는 곳은 흰색과 검은색의 타일로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내준다면, 맞은편에 테이블이 있는 곳은 빈티지한 벽지와 책장 그리고 소품들이 1800년대로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한답니다. 특히 테이블이 놓여 있는 벽면에는 18세기, 19세기의 파티 순서가 적혀 있는 브로숴 (순서지)가 액자에 걸려 있는데, 넷플릭스의 인기 쇼 중 하나였던 Bridgerton의 파티 장면들이 생각나더라고요.
For example, the cash register area where the bakery goods are displayed is modern and simple with black and white tiles along the wall. The other side of the place, however, has vintage lighting, bookshelves, and weights which will make you time travel to 1800. You will get to find framed brochures from the 18c and 19c parties and they gave me the Bridgerton vibe!
벌렛 하우스에서는 식사와 디저트를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만든 그래놀라 및 수제 쨈 (jam) 세트 또한 판매하고 있습니다. 패키징이 잘 되어 있어 선물용으로도 좋겠더라고요. 저는 아침마다 요구르트와 그래놀라를 먹기 때문에 그래놀라를 구매해 봤는데, 적당한 당도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견과류인 피칸이 듬뿍 들어가 있어 식감도 좋았답니다.
Barlett House offers not only meals and desserts but also house-made granola and jam sets that are well packaged. Since my go-to breakfast is yogurt with granola, I had to get one and I absolutely loved it. The sweetness is on point and it has big chunks of pecans which are my favorite nuts.허드슨 벨리 맛집인 벌렛 하우스에서 꼭 시켜봐야 하는 것은 Hash brown 그리고 Frittata입니다. 이곳의 해쉬브라운과 프리타타 모두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모양과 맛을 자랑하기 때문이지요.
There are three things that you must get from the Barlett House- Hashbrowns, frittata, and chocolate croissants. Because all of them are quite different from classic hashbrowns, frittata and chocolate croissants and they are better.예를 들어 벌렛 하우스의 해쉬브라운 같은 경우, 납작한 정사각형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기존 해쉬브라운 보다 얇고 넓기 때문에 해쉬브라운의 바삭함을 더해줍니다. 해쉬브라운과 같이 곁들이는 케첩 또한 다른 카페에서 흔히 나오는 헤인즈 케첩과 맛이 다르더라고요. 시나몬 향이 더 첨가되어 검붉은 색을 띠는 케첩이었습니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해쉬브라운의 맛을 시나몬 향이 첨가된 케첩이 잘 잡아주어 궁합이 좋았습니다!
For example, Barlett's hashbrown is square-shaped, unlike the traditional hashbrown which is rounded and made with shredded potato. Barlett's hashbrown is thinner so it gives a more crunchy texture. Ketchup that was served with hashbrown is also different from Heinz Tomato Ketchup. It had a cinnamon kick which was a perfect pair with what could-be-too-greasy hashbrowns.프리타타 또한 원래는 진정한 먹방이 가능한 2.7 kg 프리타타 맛집에서 볼 수 있듯이 계란과 토마토 그리고 야채들이 잘 섞인 형태를 하고 있는데요, 벌렛 하우스의 프리타타는 야채를 파이지에 넣어 굽는 요리인 키쉬 모양을 하고 있답니다.
In terms of the frittata, it looks like a quiche- a baked pie with vegetables. I am not sure if the Barlett House bake the frittata instead of frying it but it was more smooth and moist than the classic frittata.
Barlett의 프리타타 또한 오븐에서 구워진 건지 모르겠지만 기존 프리타타 보다 더욱 부드럽고 계란물이 밀키 한 식감을 자랑하더라고요. 음식의 전체적인 간도 잘 맞아서 정말 강추하고 싶은 디쉬였습니다.
My favorite among the dishes was definitely frittata. It was a well-balanced, nutritious, and delicious meal. I would highly recommend getting frittata!치킨 샌드위치 또한 미국의 소울 푸드 중 하나이기 때문에 Barlett House에서도 시켜보았는데요, 이곳의 치킨 샌드위치 또한 다른 곳과 약간 달랐답니다. 보통은 치킨과 먹기 편하게 하기 위해 햄버거 번이나 두꺼운 빵 안에 잘 튀겨진 치킨을 넣어 내놓는데요, 벌렛 하우스의 치킨 샌드위치는 버터에 노릇노릇 구운 식빵에 나오더라고요. 버터리한 맛은 맛있었지만 빵이 튼튼하지 못하다 보니 먹기에 불편한 감이 있었습니다.
The other dish that had Barlett's tweak is the chicken sandwich. The chicken sandwiches that I have had usually came out on a hamburger bun type of bread. This one though came out on toasted loaves of plain bread. I had a nice buttery flavor but it wasn't convenient to eat it because the bread wasn't hard enough to hold the fried chicken inside.또 다른 벌렛 하우스의 초강추 베이커리 메뉴 (참 많이 먹었죠;;)는 바로 초콜릿 크루아상입니다! 앞으로 모든 베이커리는 초콜릿 크루아상을 이렇게 만들어야 합니다. 보통 초콜릿 크루아상 하면 네모 모양으로 생긴 크루아상 안에 초콜릿 스틱이 한 개나 두 개 들어가 있는 모습이죠?
My other favorite dish from the Barlett House was the chocolate croissant. It was sooo good that made me think all other bakeries should make chocolate croissants just like theirs. OK- so usually chocolate croissants that are square-shaped have one or two chocolate sticks inside of the croissant. However, Barlett's chocolate croissants look like cinnamon rolls.벌렛 하우스의 초콜릿 크루아상은 시나몬 롤처럼 돌돌돌 돌아가 있는 모습입니다. 시나몬 롤과 다른 점이 있다면 푹신한 빵의 식감이 아니라 크루아상의 flaky 한 결이 그대로 살아있다는 점입니다. 그 결과 결 사이에 초콜릿 칩이 듬뿍 뿌려져 있는데, 지금 까지 먹었던 수많은 초콜릿 크루아상 중에도 단연 최고로 남은 크루아상입니다.
What makes it different from the cinnamon roll is that it is flaky-just like other chocolate croissants- and it has chocolate chips along with the flaky layers. Your mouth will be blessed with buttery flakes and the sweetness of chocolates. It is hands-down the best chocolate croissants that I ever had in the entire NY state.벌렛 하우스가 위치하고 있는 뉴욕의 겐트 도시에는 또 다른 저의 최최최애애애애 빵집이 있는데 (그래도 초콜릿 크로아상 만큼은 벌렛 하우스가 최고), 다음에 리뷰하기로 하고 겐트 지역 하루 여행 일정을 나눕니다. 도시가 아닌 Suburb (도심 외곽지역)의 카페 및 빵집은 대부분 저녁 시간 전에 문을 닫기 때문에 하루 일정에 빵집 2 곳을 다니려면 아침 부지런히 움직이셔야 한답니다 ;) 시간 여유가 없으시다면 둘 중에 한 군데만 다녀오시면 되고요!
It's interesting that my other favorite bakery is located in Ghent, NY as well; just 20~30 minutes away from the Barlett House. I should move down... but anyway I will link the review of the bakery the down below so you can check it out.
Now, here's the one-day trip itinerary of Ghent, NY. Since most bakeries in the suburban areas close sometime in the afternoon, travelers are encouraged to start the day early to enjoy fresh baked goods from two different bakeries. If you would like to enjoy just one, you can do so too!- Barlett House에서 브런치/ Have a brunch at the Barlett House
- Breadfolks Bakery에서 빵 pick up/ Pick up breads from the Breadfolks Bakery for picnic later
- Warren Street의 상점들 (예: The Quiet Botanist) 구경/ Explore shops like The Quiet Botanist at the Warren Street
- Art Omi에서 실외 조각품들 구경 혹은 피크닉/ Have a walk or picnic at the Art Omi
- 카페 위치 및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offeemetcroissant
- 글로 뉴욕주 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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