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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er Block; 가격도 보지 않고 구매하는 버팔로 맛집, 뉴욕 버팔로 하루 일정Coffee and bakery/New York 2022. 5. 14. 01:06반응형
나이아가라 폭포로 유명한 뉴욕 주의 도시 버팔로. 뉴욕 주에서 한국분들이 가장 많이 여행하는 도시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버팔로는 뉴욕 주 안에서도 꽤 큰 도시이며 공항과 가까운 윌리엄스빌, 뉴욕주립대학과 가까운 엠허스트, 그리고 다운 타운 등 여러 타운으로 다시 나눌 수 있답니다.
The city of Buffalo is a well-known destination for travelers across the world who want to visit magnificent Niagara Falls. Buffalo is one of the biggest cities in New York and it has several towns including Williamsville which is closer to the airport, Amherst where the University of Buffalo is located, and downtown, etc.오늘 소개할 베이커리는 버팔로 에서도 가장 예술적 (artsy)인 분위기를 풍기는 뉴욕 씨티의 덤보지역 분위기와 비슷한 엠우드 빌리지 쪽의 베이커리입니다.
Among many towns in Buffalo, my favorite bakery in Buffalo is located in my favorite neighborhood- Elmwood Village. Elmwood Village is very artsy with colorful houses and shops.
버터 블락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버터로 만드는 페이스트리 종류를 잘하는 베이커리입니다. 크로아상을 좋아하는 크로아상 덕후로써 꼭 들려봐야겠다고 생각한 베이커리였죠. 버터 블락을 방문해보니 버팔로 주민들, 버팔로니안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왜냐구요?
As you can easily assume, Butter Block knows what to do with butter blocks. As a croissant lover, Butter Block was a must-go place in Buffalo. From my visit, I could see that Buffalonians love having the Butter Block in town.먼저, 오픈런을 하지 않는 이상 20~30분 동안 줄을 서서 주문 순서를 기다려야 합니다. 물론, 제가 방문한 날이 미국의 마더스 데이 (Mother's day)여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오픈한지 1시간 밖에 안된 시간인 오전 9시쯤 방문했는데도 줄이 너무 길어 40~50분 뒤에 다시 방문했는데도 줄이 아주 쪼끔 밖에 줄어있지 않더라구요.
First of all, you should line up to order for 20~30 minutes unless you go there around 8 AM which is the time they open. I should mention that I visited the bakery on Mother's day so maybe that's why they had a long queue but the line was really long. Interestingly, the line at 9 AM was longer than 9:40~50 ish. But you might have fewer options when you go in later.
선 주문 후, 베이커리에서 픽업할 수 있는 줄은 다르기 때문에 저희처럼 줄을 서지 않고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 주문을 한 후, 스토어에서는 픽업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I got to know that you can order in advance and pick up your order at the store, so maybe you want to order before you visit the bakery to avoid the long line.두번 째로, 버터 블락의 주문 방식은 스토어 앞에 나와있는 분필로 적힌 메뉴판을 보고 직원에게 주문하는 방식인데, 무려 메뉴판에 가격이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즉, 저희를 포함해 줄을 서있는 모든 사람들이 주문할 수 있는 페이스트리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가격은 고려하지 않고 구매를 해간다는 거죠.
Secondly, they have this blackboard menu in front of the store and that's how you know what kind of bakery goods are available. The thing is that the menu board doesn't have $$. Customers including us didn't care how much the price would be- I guess we cared much more about if what we were going to order is still available or they are sold out.
실제로, 주문 순서가 다가오는 동안 메뉴판에서 구매할 수 있는 페이스트리 종류가 하나씩 사라져 가는 바람에 오더 내용을 여러번 바꿔야 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견과류를 좋아하기 때문에 아몬드, 피스타치오, 헤이즐넛 등이 추가된 크로아상을 꼭 구매하는 편인데, 이 날은 오리지널 크로아상만 구매할 수 있었답니다.
If something is sold out, the employee will come out with the chalk and cross out each menu. I also had to change what I was going to order several times because more and more pastries were sold out while we were waiting in line. Personally, I love nuts so I wanted to get pistachio or hazelnut croissants but those were sold out so I had to get the original croissant.물론~ 오리지널 크로아상만 구매한 것은 아닙니다. 아스파라거스 리코타 대니쉬 그리고 루바브 요거트 타를렛도 구매했답니다. 그런데, 워낙 손님이 많은 곳에 직원 한명이 주문을 모두 감당하다보니 좀 실수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아몬드 크로아상도 시켰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아몬드 크로아상은 주문 처리 하지도 않았더라구요. 클레임을 걸기에는 너무 바빠보여서 그냥 다음에 다시 와야겠다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You didn't think that we only got the original croissant after all the time lining up, right? We got asparagus ricotta danish and rhubarb yogurt tartlette. One thing that I noticed is that because there's only one employee who's taking the order and distributing the order, they were not perfect in terms of getting orders. I also ordered the Almond croissant but I found later that she didn't get the order right.
They looked too busy to the point that I gave up making claims. Well, I guess it adds another reason to go visit them again to try different pastries.
버터 블락의 또 다른 특이점으로는 페이스트리의 식사빵 화 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버터 블락은 다른 베이커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재료들을 사용해서 페이스트리를 만들더라구요. 예를 들어 버터블락이 판매하고 있는 대니쉬의 종류는 아스파라거스 리코타를 외에 루바브 (Rhubarb), 양파 그뤼에르 치즈, 그리고 카치오 에 페페 (후추와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로 만드는 파스타) 맛 등이 있었습니다.
What makes Butter Block unique is that they use uncommon ingredients when it comes to baking. For example, Butter Block offers asparagus ricotta danish, rhubarb danish, onion gruyere danish and cacio e pepe (a pasta dish made with pecorino romano cheese and peppers) danish! It's so interesting to see unique pastries that have Butter Block's touch.타를렛도 그렇고 단순하게 달달한 빵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버터 블락만의 감각으로 빵을 요리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I got an impression that they don't simply bake sweets. They "cook" pastries with different ingredients if that makes sense.
구매한 빵들은 바로 옆에 있는 공원으로 가서 먹을 수 있습니다. 크로아상의 경우 눈이 뒤집어질 정도는 아니지만 기본기를 잘 갖춘 맛이었고, 타를렛의 경우 요거트의 꾸덕함과 상큼함 그리고 딸기잼이 잘 조화되어 깔끔한 맛을 자랑하더라구요. 단맛이 강조된 타를렛이 아니라 상큼해서 식사 후에 먹기에도 부담이 없을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생각이 나네용...
Once you pick up bread from Butter Block, you can have a seat at the nearby park. It's just 1~2 minutes from the bakery and you can't miss it. After having their pastries, I had an impression that they know how to put things together버터 블락의 경우 목요일에서 일요일만 오픈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It is worth noting that they are only open from Thursday to Sunday.
버팔로 커피/빵 투어 하루 일정 Here are things you can do when you visit Buffalo:- Bean Bastard에서 커피 픽업/ Pick up the coffee from Bean Bastard
- Butter block 에서 빵 픽업 후 근처 공원에서 식사/ Pick up bread from Butter Block. You can enjoy coffee/bread in the park nearby.
- Niagara Falls 로 이동; 혹은/ Enjoy the Niagara Falls; OR
- Canalside 에서 산책 및 액티비티 (여름에는 오리배, 겨울의 경우 아이스링크장 이용 가능)/ Walk around or engage in activities that are happening at the Canalside
- 업스테이트 뉴욕에서만 만날 수 있는 캐나다 브랜드 Tim Hortons 에서 더블더블 (설탕 2개 크림 2개가 들어간 커피 혹은 아이스 프라푸치노)도 먹어보기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 및 버팔로 어디에서나 찾아 볼 수 있음)/ If you are out of towners, try Tim Hortons' double double (double sugar, double cream coffee or frappuchino). Tim Hortons can be found everywhere in Buffalo and near the Falls.
- 카페 위치 및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offeemetcroiss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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