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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입맛 저격! 미국 워싱턴 디씨 지역 한국 빵집 및 카페 3곳 추천
    Coffee and bakery/Washington 2023. 7. 15.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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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입맛 저격! 미국 워싱턴 디씨 지역 한국 빵집 및 카페 베스트 3곳 1분 이내 영상으로 확인하기:

    어젯밤에 진짜 큰 한국 빵집에 가는 꿈을 꿨답니다. 쑥 휘낭시에랑 말차 맛 크림빵을 마음으로 골라놓고 더 둘러보고 사야지 했는데 빵집이 워낙 커서 결국 아무것도 못 사고 깼네요 ㅋㅋㅋ
     
    한국 음식이 그리워서 깬적은 없는데 한국 빵들은 그리웠나 봅니다.
     

    한국인 입맛 저격! 미국 워싱턴 디씨 지역 한국 빵집 및 카페 3곳 추천 이미지 출처: 구글맵

    미국 대도시에 살면 좋은 점 중 하나는 여러 인종이 살고 있기 때문에 아메리칸 음식뿐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죠. 미국의 수도 워싱턴도 예외는 아닙니다.
     
    워싱턴 DC 지역 뿐 아니라 그 주변 지역인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역에서 즐기는 한국 빵집 및 동양의 맛, 베스트 3곳을 추천합니다!
     

    1. Foundation Coffee 파운데이션 커피

    한국인 입맛 저격! 미국 워싱턴 디씨 지역 한국 빵집 및 카페 3곳 추천 이미지 출처: 구글맵

    워싱턴 디씨 왼쪽에 위치한 주 (state)인 버지니아! 이 곳에서 한국 분들이 많이 거주하는 동네 중 하나는 Fairfax로 저희 남편이 살고 싶어 하는 동네 중 하나였답니다. 
     
    한국 인천 송도에 위치하고 있는 글로벌캠퍼스 중 하나인 조지메이슨대학 본교가 있는 곳이기도 하죠.
     

    한국인 입맛 저격! 미국 워싱턴 디씨 지역 한국 빵집 및 카페 3곳 추천 이미지 출처: 구글맵

    파운데이션 커피는 한국 카페인지 모르고 들어갔는데 베이커리 류와 커피 메뉴를 보고 한국 카페임을 눈치 챌 수 있었답니다.
     
    미국 베이커리 하면 이탈리안 디저트류를 판매하고 있거나 컵케익, 치즈 케익과 같은 전통적인 미국 디저트를 파는 경우가 많은데, 파운데이션 커피는 같은 치즈케이크더라도 바스크 치케처럼 트렌디한 디저트 메뉴를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한국인 입맛 저격! 미국 워싱턴 디씨 지역 한국 빵집 및 카페 3곳 추천 이미지 출처: 구글맵

    파운데이션 커피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오픈 키친처럼 오픈 로스팅 공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깨끗하게 관리된 로스팅 기기로 커피 원두를 다양하게 로스팅하는 것을 구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커피 원두의 향기로운 냄새 또한 맡을 수 있어 저 같은 커피 덕후들에게 딱인 공간이었답니다.
     
    한국 카페라 그런지 커피의 맛은 말해 뭐 해! 너무 맛있었답니다.
     
    카페 내부에도 앉을자리가 충분하고 다양해, 공부하거나 일하는 공간으로 제격이니 버지니아에 거주하시거나 들르시는 분들에게 강추드립니다!

    2. Cafe Dear Leon 카페 디어 레옹

    이번에는 워싱턴 디씨 오른쪽으로 가볼까요? 메릴랜드 주에 위치한 도시, 볼티모어에 위치한 카페 디어 레옹입니다. 
     
    이곳 또한 카페 로고나 카페 메뉴에서 한국 베이커리임을 바로 알 수 있는 곳입니다. 한글 디어 레옹의 이니셜 ㄷㅇㄹㅇ으로 만든 로고를 가지고 있거든요.
     

    메뉴 또한 타마고 산도 (반숙 계란을 넣은 샌드위치), 휘낭시에, 마들렌 등 백인 거주자들의 비율이 95% 이상 되는 미국 소도시 베이커리에서는 찾기 어려운 종류의 빵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집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각 빵들이 나오는 시간을 아침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기재해 놓았다는 것입니다. 이 시간을 맞춰가면 오븐에서 갓 구워져 나온 빵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 집이 얼마나 맛있냐면..... 저희가 오후에 방문하니 빵이 샌드위치 하나만 남고 다 팔렸더라고요! 
     

    눈물을 머금고 다음을 기약하며 커피 원두를 하나 업어왔습니다. 메릴랜드 기반의 세리머니 (Ceremony)라는 로스터리와 카페 디어 레옹이 콜라보해서 로스팅한 커피 원두인데, 핸드드립 (푸어오버)로 마시기 딱 좋은 원두였습니다.
     

    베이커리 내부는 좁지만 패티오 (patio) 공간에 야외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 날 좋은 날 꼭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희도 꼭 다시 갈 거예요!
     

    3. SakuSaku Flakerie 사쿠사쿠 플레이커리

    이번에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 디씨에 위치한 베이커리입니다. 사쿠사쿠 플레이커리는 일본식 페이스트리샵으로 흑임자 찹쌀떡롤, 유자 & 말차 스콘 등 동양의 재료를 사용한 빵 메뉴들이 특징입니다. 
     
    워싱턴 디씨에서 파머스 마켓이 있을 때 등 참여하는 벤더로 시작해 많은 지금은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까지 오픈하게 되었으니 빵 맛은 보장된 거나 다름없죠. 
     

    크루아상처럼 버터가 많이 들어가 바삭바삭한 결이 살아있는 것을 Flaky 하다고 하는데 빵집 이름을 Flakerie라고 한 것만 봐도 어떤 빵 메뉴에 자신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오리지널 크루아상, 초콜렛 크로아상 그리고 시그니처인 흑임자 찹쌀떡롤 등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지난 블로그 포스팅에서 소개한 컴퍼스 커피와 함께한 크루아상의 맛은 역시 맛있었고요, 흑임자 찹쌀떡롤도 쫀득쫀득한 찹쌀떡이 들어가 있는 것이 왜 시그니처인지 알 수 있었답니다.
     

    단, 제 입맛에 흑임자 찹쌀떡롤은 너무 달았어서 블랙커피와 곁들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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