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022 예산 기반, 미국 정부가 주목하는 교육 트렌드 3가지
    Study in the States/Economics 2022. 3. 25. 02:10
    반응형

    어제 작년보다 3조 원가량 증가한 2022 미국 교육부 예산 포스트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에 승인한 교육부 예산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그중, "커뮤니티 프로젝트 기금/의회가 주도하는 지출" 이라고도 불리는 earmark 펀드를 승인받은 대학교 리스트를 자세히 읽어보니 미국 정부가 집중하는 2022 교육 트렌드가 보이더라고요.

     

    그리하여 이번 포스트에서는 2022 미국 정부가 주목하는 교육 트렌드 3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TEM 및 4차 산업 관련 교육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많은 대학 및 병원들이 STEM 관련 프로그램 및 연구 센터를 위한 지원금을 신청했고, 승인받았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STEM 분야 내에서도 또 눈에 띄는 점이 있었는데요, 바로 흔히 '4차 산업 혁명'이라고 불리는 미래 기술들에 대한 지원이 증가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이전에는 STEM 하면 엔지니어링과 관련된 프로그램에 집중했다면, 이번 예산안에서는 AI, 머신 러닝, 반도체, 바이오 테크, 로보틱스 그리고 사이버 시큐리티 등에 대한 프로그램에 집중 지원하는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STEM 및 4차 산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지원금을 받는 대학의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 New Mexico State University, NM, for an artificial intelligence educational pipeline initiative from elementary and secondary education through postsecondary education: $750,000
    • The University of Massachusetts Amherst, Amherst, MA for a robotics program, including scholarships: $1,000,000
    • The University of Louisville, Louisville, KY for robotics and manufacturing equipment and software: $750,000
    • University of Maryland, Baltimore County, MD, for improving biotechnology degree programs, which may include the purchase of equipment: $750,000
    • University of Vermont, VT, for a semiconductor engineering workforce development program: $2,600,000
    • University of Washington, WA, for biotechnology programs, including a Center for Biotech Training and Innovation: $750,000

     

     

     

     

     

     

    의료 관련 필요

    팬데믹의 영향으로 의료관련 직업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죠. 간호사와 같이 의료계 노동자 및 프로그램을 위한 프로그램들과 새로운 의료 설비들을 구비하기 위한 이유로 재정 지원을 요청한 대학들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뿐 아니라,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전 세계인들, 특히 학생들의 정신 건강이 악화되었다는 소식, 아마 익숙하실 겁니다. 대학 내에 정신 건강 서비스를 강화할 뿐 아니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텔레헬스 (Telehealth)를 위한 재정 요청도 두드려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몇몇 의과 대학 및 대학 병원에서는 의료 기록을 디지털화하려는 initative (주도)를 위한 재정 지원도 승인된 것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의료 분야의 디지털화를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의료 관련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위한 예산을 승인받은 대학교 및 지원금의 예는 아래와 같습니다:

    • Bradley University, IL, for nurse education and equipment: $850,000
    • Central Michigan University, MI, for telehealth services, equipment, and associated information technology: $960,000
    • Columbia University Irving Medical Center, New York, NY for community-based mental health services, including training and service delivery: $750,000
    • Texas State University, San Marcos, TX for a Community Mental Health Surveillance Collaborative to strengthen mental health infrastructure, including training, equipment, and technology: $2,000,000

     

     

     

    선생님들을 위한 지원 및 아동 교육

    마지막 키워드는 아동 교육 (early childhood) 그리고 선생님들을 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입니다. STEM 분야 선두는 국가 경쟁력 강화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죠. 이에 따라 대학뿐 아니라 의무 교육 시스템 내에서도 STEM 교육을 강화하고자 하는 프로그램들이 주목을 끌었습니다.

     

    의무 교육 시스템 내에서 STEM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첫 스텝은 바로 STEM 분야를 가르칠 수 있는 능력 있는 선생님들을 많이 양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대학들이 computer science professional development 그리고 STEM teacher preparation, teacher residency program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STEM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을 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위해 예산을 승인받은 대학의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New Mexico State University, NM, for STEM teacher training and professional development: $300,000
    • Texas State University, San Marcos, TX for workforce research initiative and educator professional development focused on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1,000,000

     


     

    전체 Earmark 리스트:

    https://www.appropriations.senate.gov/imo/media/doc/LHHS_CDS_V3%20(GPO%20Turn%203-5).pdf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