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커피의 맛으로 시라큐스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Recess coffee

한국 사람들에게는 시라큐스 대학으로 유명한 뉴욕의 도시 시라큐스 (Syracuse). 시라큐스의 닉네임이 Salt City 인 이유와 그 닉네임을 딴 Salt City Coffee는 지난 편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뉴욕 푸드코트, Salt City Market & Coffee에서 자세히 소개했었습니다.

오늘은 Salt City Market 이 생기기 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시라큐스 로컬들에게 사랑을 받는 리세스 커피 (Recess Coffee)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미국에도 스타벅스와 같이 전 세계적인 체인점을 두고 있는 커피 전문점의 경우 소도시가 아닌 이상 미국 어디에서든 쉽게 만나볼 수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워낙 미국 땅이 넓다 보니 그 도시에만 브랜치를 여러 곳 둔 대표 로컬 커피집들이 있죠.

예를 들어 친환경 air-roastered 커피빈을 맛볼 수 있는 Park avenue 커피에서 다룬 미주리주 St. Louis (세인 루이스)의 Park avenue 커피, 뉴욕 주 버펄로의 Spot coffee, 그리고 이번에 소개하는 뉴욕 주 시라큐스의 Recess coffee처럼 말입니다.

리세스 커피는 제가 처음으로 시라큐스에 방문했을 때 그곳에서 3~4년을 보낸 유학생이 추천해준 커피집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지점의 리세스 커피를 방문해봤는데, 어느 곳에 방문하던 리세스 커피를 한 모금 마시면 "와 진하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깊은 풍미와 프루티 한 맛을 자랑합니다.

여러분의 최애 커피 메뉴는 무엇인가요?

저의 최애 커피 메뉴는 아바라 (아이스 바닐라 라테)이지만, 커피의 다채로운 맛에 눈을 뜨면서는 블랙커피를 마시고 있는데요, 리세스에서 만큼은 바닐라라테를 마셔도 커피의 진한 맛과 fruity 한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리세스 커피의 원두는 Salt City Market 안에 위치하고 있는 그로서리 스토어 (식료품점) Syracuse Cooperative Market에서 필요한 만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2, Syracuse Cooperative Market 은 시라큐스 다운타운에서 유일한 (야채와 같은 produce 도 판매하는) full service grocery store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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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위치 및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offeemetcroiss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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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 the Staff